-출시 한달 만에 4493대, 전년동기 대비 30% 올라
-전체 계약물량 중 LPG 트림 78% 차지
르노삼성자동차가 부분변경 QM6의 계약대수가 출시 한달 만에 4,493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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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은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QM6의 제품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LPG 트림인 QM6 LPe의 경우 3,510대로 전체 계약대수의 78%를 차지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같은 기간 가솔린의 계약대수는 983대였으며 이 중 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386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확보한 제품이다. 또 새롭게 도입한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는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 감성품질을 갖춰 상품성을 높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QM6는 국내시장에서 'SUV=디젤'이라는 오랜 공식을 깨뜨리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를 지켜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고 QM6를 타는 오너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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