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찬열이 세훈을 언급했다.
7월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무브홀에서 남성 듀오 세훈&찬열(EXO-SC)의 데뷔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왓 어 라이프’에는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해 친구와 연인 사이의 애매한 관계를 선(線)에 빗대어 표현한 ‘선’, 연인 간 깊은 사랑에서 느껴지는 설렘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표현한 ‘롤러코스터’, 꿈속에서만 볼 수 있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몽(夢)’까지 총 6곡이 실렸다. ‘롤러코스터’와 ‘몽’은 세훈과 찬열의 자작곡으로, 특히 스튜디오 519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 519는 찬열이 속한 신예 프로듀싱팀이다.
‘롤러코스터’에 관해 찬열은 “스튜디오 519에서 선보이는 첫 곡”이라며, “트랙의 기초 작업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트렌디 한 힙합곡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아래 소스나 구성에 있어 여러 실험을 가미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몽’을 만들며 찬열은 가슴이 울컥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조그만 아기였던 세훈이가 이제는 내가 만든 트랙에 목소리를 얹어 줄 정도로 컸다는 것에 감동을 느꼈다”고 알렸다.
한편, 남성 듀오 세훈&찬열(EXO-SC)은 금일(2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를 발표한다.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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