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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떨어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일 2019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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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7,418억 원으로 1분기 대비 6.1% 올랐고 지난해와 비교해도 2.1% 오른 수치를 보여줬다. 반면 영업이익은 1,071억 원으로 1,852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42.4% 떨어졌다. 영업이익률 역시 1분기보다 2.5% 내려간 6.1%다. 회사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제품별로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가 전체의 54.9%를 차지하면서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회사는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를 늘려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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