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도이, “신비주의 콘셉트 탓에 멤버 충원 확답 못 해”

입력 2019-08-06 12:51   수정 2019-08-06 17:32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걸그룹 파나틱스(FANATICS) 도이가 신비주의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파나틱스의 데뷔 앨범 ‘더 식스(THE SI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소속사 에프이엔티 측은 “향후 발매되는 앨범 콘셉트에 따라 다채롭게 멤버 수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현 6인조 구성 안에서 멤버 수가 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신규 멤버의 투입으로 ‘더 세븐’ ‘더 나인’ 등으로 그룹이 확장되는 것인지, 또 이것이 유닛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도이는 “향후 계획을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신비주의 콘셉트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며 답을 나중으로 미뤘다. 우선은 ‘더 식스’에 집중해 달라는 말이렷다. 한편, 도아는 “아직까지 6명”이라는 말로 파니틱스의 확장을 기대하게 했다.

CJ ENM의 낙수 효과가 대단하다. 7일에는 도아와 마찬가지로 Mnet ‘프로듀스 48’로 그 이름을 알린 김소희, 김수윤, 타카하시 쥬리 세 사람이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로 데뷔한다. 도아는 하나가 될 여섯을 강조했다. 그는 “로켓펀치 등 타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우리만의 장점은 개성 강한 여섯이 이뤄 낼 시너지”라고 했다.

한편, 걸그룹 파나틱스(FANATICS)는 금일(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더 식스(THE SIX)’ 및 타이틀곡 ‘선데이(SUNDA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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