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나영석 PD가 ‘아이슬란드 세끼’의 향방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나영석 PD, 양슬기 PD,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참석했다.
한편, 2일 방송된 tvN ‘강식당3’ 마지막회에서 방송인 강호동은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은지원의 아이슬란드행 확정과 함께 둘의 ‘아이슬란드 세끼’를 ‘삼시세끼 산촌편’ 뒤에 5분씩 붙이자고 해 그 말이 실제로 이뤄질 것인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 측은 ‘삼시세끼 아이슬란드편’ ‘곧 찾아뵙게 될 삼시세끼 외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지금부터 한 달 내에 3박 4일 일정으로 드디어 이수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에 간다”고 안내했다.
이에 관해 나영석 PD는 “‘신서유기’와 ‘강식당’의 스핀 오프다. 지금 현재 촬영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삼시세끼 산촌편’ 8회·9회·10회쯤 엔딩에 3분에서 5분 정도 붙여서 나갈 듯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 그는 “‘삼시세끼 산촌편’의 지분을 갖고 계신 여기 세 분과 면밀히 협의해 보려고 한다. 만약 염정아 선배님께서 같이 해 보자고 말씀해 주시면 1분이든 2분이든 붙여서 나가는 방향으로 정리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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