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조진웅, “2018년 출연작 많은 사랑 받아 감개무량…이번에도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싶어”

입력 2019-08-13 13:40   수정 2019-08-13 19:21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배우 조진웅이 흥행에 대한 걱정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이하 광대들)’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주호 감독,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김슬기, 윤박, 고창석이 참석했다.

영화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2018년 영화계를 주름잡은 조진웅이 광대패를 이끄는 리더이자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묘한 재주를 지닌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덕호를 연기했다. 흥행에 대한 부담이 있을 법하다. “부담감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한 조진웅은, “내가 출연한 영화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이번 영화도 많은 관객 분들과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유쾌하고 뚝심 있는 영화”라고 ‘광대들’을 요약했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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