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16명, 교육생 20명 참석
-이론과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 병행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는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1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트레이너 16명과 교육생 2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후 교육생들은 3년간 교육을 담당할 트레이너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브랜드 기초 테크니컬 세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내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 과정으로, 트레이너들은 독일 아우스빌둥 전문가들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판매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 그룹총괄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선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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