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과학자를 꿈꾸다, 오토사이언스캠프 개최

 -2005년부터 전국 초등 6학년 재학생 1,700여명 참석

 오토타임즈가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한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지난 17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캠프에 참여했을 만큼 국내 최고 전통을 자랑한다. 

 15회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남녀 100명이 참가했다. 15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2박3일동안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을 결집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로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을 비롯해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차 경주대회 등 다양한 체험식 교육 기회도 가졌다.
 
 캠프 참가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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