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방송서 비키니 입은 뒤 PD 좌천”...시한폭탄이 따로 없네

입력 2019-08-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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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나래가 비키니와 얽힌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끈다.
 
금일(20일) 방송될 JTBC ‘어서 말을 해’ 2회에서는 무명시절에 있었던 박나래의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출연자들이 방송 생활하면서 고생했던 이야기를 하던 중 박나래는 “나한테 정말 센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꺼내며 모두의 관심을 끈다. 지난주, 박보검과 사귈 수 있는 팁(?)을 전하며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기에 이번에도 박나래가 꺼낸 말에 일제히 시선이 집중된다.
 
박나래는 “무명시절,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률이 안 나오고 화제성도 없어서 스스로 벌칙을 만들어 비키니를 입은 적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뒤이어 “비키니를 입고 난 뒤 다음주에 프로그램이 없어져 이후 심의 부서가 생겼고, 심지어는 담당 PD가 지방으로 좌천됐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한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좌천까지 됐어요?”라고 물어보며 모두의 궁금증을 모으고, 박나래는 “필름을 못 구하게 폐기처분 됐다”고 답하며 녹화장을 경악하게 한다. 덧붙여 “이 프로그램도 한 방에 없앨 수 있어요”라고 선언하며 제작진마저 공포에 떨게 했다는 후문.
 
금일(20일) 오후 11시 방송.(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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