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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전 세계 25관왕! 김보라 감독의 놀라운 장편 데뷔작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까지 쏟아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세상이 궁금한 ‘은희’와 세상을 이해한 ‘영지 선생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충전시켰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이자 2019년, 모든 게 궁금한 영화.
전 세계 25관왕 달성으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얻고 세계 유수 영화제를 비롯, 거장 감독과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14일 언론 시사 이후 국내 언론까지 연출, 연기, 볼거리, 메시지 모든 면에 극찬을 보내와 영화 팬들의 관람욕구는 최고조에 달했다.
캐릭터 포스터는 1994년의 공기를 고스란히 품은 영화의 한 장면에 우리 모두가 은희였던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는 명대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200% 충전시키기 충분하다. 먼저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고, 누구도 이해되지 않는 세상과 마주한 14살 ‘은희’의 캐릭터 포스터는 특급 신예 박지후의 호기심 넘치면서도 애틋함을 간직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라는 대사는 ‘은희’가 마주한 세계를 지나온 혹은 지나고 있는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하다. 한편 ‘은희’도 세상도 이해한 ‘영지 선생님’의 캐릭터 포스터는 ‘은희’를 가만히 바라보는 김새벽 배우의 애정 어린 표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위로해준다. “그때 만나면 모두 다 이야기 해 줄게”라는 대사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갈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29일 개봉.(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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