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말을해' 김정난, '방탄하다' 문제에 "나, 아미야"…'방탄하다' 뜻은?

입력 2019-08-21 00:25   수정 2019-08-21 00:26

어서 말을 해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 열혈팬 김정난이 ‘방탄하다’ 문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어서말을해’에서는 김정난이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임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난은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라며 “2016년 입덕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정란은 방탄 문제가 준비 되어 있다는 말에 문제가 시작도 되기 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말센스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방탄하다’의 동사와 형용사로서 두 가지 뜻을 맞추는 첫번째 문제가 공개되자 김정란은 이내 “아민데 왜 나 몰라”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머리 쓰는 거 아니라서 나왔는데 왜 머리를 써야 하냐. 방시혁이 탄생시켰다. 의 방탄아니냐”고 말했고, 이어 패널들이 많은 오답을 제시했다. 그러다 전현무가 ‘방탄하다’ 동사로서의 뜻을 맞췄고, 성훈이 형용사로서의 뜻을 한번에 맞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정난에게 “정말 아미냐”고 물었고 김정난은 “그렇다”며 “2016년 당시 ‘피 땀 눈물’을 보고 완전히 쇼크를 받아서 지금까지 하루도 영상을 안 본 적이 없다”며 “7명 멤버 모두 좋아 하지만 지민을 조금 더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방탄하다’는 동사로 쓰일 경우, 날아오는 탄알을 막다란 뜻을 갖고 있다. 예문으로 “이 유리창은 겉보기와 다르게 웬만한 총알은 끄떡없이 방탄할 수 있다”가 있다.

‘방탄하다’가 형용사로 쓰일 경우, 터무니 없는 소리만 하여 허황하다란 뜻을 갖는다. 예문으로 “그는 방탄한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는 실없는 사람이다”가 있다.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의 그룹명에서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이라고 한다. ‘방탄소년단’은 젊은 세대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 및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어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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