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미세먼지 걱정 없는 사계절 무풍에어컨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김현석)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에어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에 적용된 ‘무풍 냉방’ 기능은 바람 없이도 시원한 것은 물론 일반 냉방 대비 최대 90%까지 전기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2019년형 신제품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미세 제어 기능, 8단계로 세분화된 바람세기 모드 등을 새롭게 더해 ‘초절전 세이빙 냉방’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까지 더해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한층 강화된 ‘와이드 무풍 냉방’을 적용했으며 냉기를 균일하게 흘려 보내는 ‘마이크로 홀’도 13만5000개에서 27만 개로 두 배가량 늘어나 더욱 풍부하게 냉기를 전달한다.

압축기, 열교환기, 모터 등 핵심부품 성능과 유로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제어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 바람세기 모드를 8단계로 세분화해 더욱 세심한 사용자 맞춤 냉방과 절전이 가능하다.

갤러리에는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가 탑재돼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온도 습도 대기질 등 실내외 환경을 감지하고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냉방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위치 기반 ‘지오펜스(GeoFence)’ 기술을 활용해 주거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 구성원 조합에 따라 선호하는 냉방 모드를 학습해 자동 운전한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