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린 정교한 디자인으로 ‘잇템(it tem)’의 가치를 지녔다는 의미를 담은 ‘잇케이크(it cake)’를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의 잇케이크는 ‘누구나 먹고 싶은 케이크’를 표방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잇케이크는 총 5종이다.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는 초콜릿 시트에 가나슈(ganache, 초콜릿과 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생크림을 풍성하게 넣어 진하고 깊은 풍미를 강조했고, 고소한 헤이즐넛 크런치로 바삭한 식감까지 더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도 내놨다. 에스프레소 샷(한 잔)을 더한 촉촉한 시트와 쫀득한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로운 케이크다.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는 화려한 레드벨벳 스펀지 케이크 시트에 딸기 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졸인 것)와 요거트 크림을 더해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리얼 캐롯 케이크’는 당근과 호두를 듬뿍 넣은 케이크 시트에 치즈크림을 더한 당근 케이크다. 풍성한 두께와 촉촉한 식감의 당근 케이크 시트와 부드럽고 진한 치즈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즐겨먹는 치즈케이크인 ‘바스크 치즈’도 출시했다. 엄선된 프리미엄 치즈를 재료로 사용해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낸다. 바삭하게 그을린 겉면과 매끄럽고 촉촉한 케이크 속이 조화롭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엄선된 고품질의 원료와 30년 이상 축적한 파리바게뜨 고유의 공법으로 만든 맛을 제공하기 위해 ‘잇’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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