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고효율·스마트' 3마리 토끼 잡은 보일러

입력 2019-08-21 16:50   수정 2019-08-21 16:51

경동나비엔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와 더불어 온수매트 부문 1위에도 선정됐다.

1978년 ‘경동기계’로 출발한 경동나비엔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보일러산업을 선도하며 ‘국가대표 보일러’로 자리 잡았다. 경동나비엔의 경영이념인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은 창업 이래 한결같이 추구해온 실천적 가치다.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해야 한다는 일관된 신념과 함께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에 총체적 역량을 결집해왔다. 국내 가정용 사각보일러의 효시가 된 ‘콤팩트형 사각보일러’를 시작으로 최근 보일러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까지 출시하며 대한민국 보일러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가스보일러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1988년,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빈국인 대한민국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기술인 ‘콘덴싱’ 기술을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30여 년간 콘덴싱보일러에 몰두해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쌓아 올렸다.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콘덴싱 본연의 장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은 업계 최초로 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에 이어 한층 더 정교한 제어와 섬세한 감성을 더한 ‘NCB760’을 선보이며 보일러의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NCB760은 주로 실내에 보일러를 설치하는 유럽의 사용환경에 맞게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토대로 경동나비엔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수출하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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