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종 선정된 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최대 50%(1개 사업당 최대 5억원)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1차 자체 평가 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10점)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및 신산업 융합 설치 (10점) ▲사회적기업 (5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개인 및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비 20억 원을 확보,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오산시 등 6개 시?군에 6개 사업을 지원하여 연간 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전력생산시설 약 1.4MW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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