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아픈 역사를 거쳐 결국 일본의 일부가 된 오키나와는 ‘류큐(琉球)’라는 이름을 가진 왕국이었다. 책은 신화와 구비 설화집 등을 통해 유교와 불교, 한자 문화를 공유했던 류큐 왕국의 역사를 살펴본다. 아주대 다산학부대 교수인 저자는 류큐 왕국 시기에 그곳에서 생산된 자료뿐 아니라 과거에 축조된 왕릉이나 슈리성과 같은 유물, 유적을 분석해 류큐 왕국의 흔적을 더듬어 간다. (푸른역사, 416쪽, 2만3000원)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아픈 역사를 거쳐 결국 일본의 일부가 된 오키나와는 ‘류큐(琉球)’라는 이름을 가진 왕국이었다. 책은 신화와 구비 설화집 등을 통해 유교와 불교, 한자 문화를 공유했던 류큐 왕국의 역사를 살펴본다. 아주대 다산학부대 교수인 저자는 류큐 왕국 시기에 그곳에서 생산된 자료뿐 아니라 과거에 축조된 왕릉이나 슈리성과 같은 유물, 유적을 분석해 류큐 왕국의 흔적을 더듬어 간다. (푸른역사, 416쪽, 2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