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수경의 멈추지 않는 숟가락질에 식객 허영만도 덩달아 과식했다.
웰메이드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방영 중인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열세 번째 여행지는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인천 제물포다. 자체 발광 미모를 자랑하는 이수경이 식객 허영만의 밥동무로 함께했다.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을 겸비한 이수경은 여리여리한 모습과는 다른 먹방 여신으로 불릴 만큼 뭐든 잘 먹는 복스러운 식성을 갖고 있다. 그는 심심한 맛을 좋아해 허영만과 비슷한 식성을 보여주다가도 분식의 맛을 허영만에게 소개해주는 등 다 잘 먹는 식성으로 허영만의 아빠 미소를 만들어냈다.
이번 제물포에서는 백반기행 촬영지 중 가장 오래되고 역사 깊은 곳이 등장했다. 1946년부터 7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설렁탕집은 황해도에서 피난을 내려와 지금의 자리에서 터를 잡고 시작했다고 한다. 이어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소고기 특수부위를 구워먹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 달달하고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는 작은 과자가게 등 다양한 종류의 보물 같은 곳들을 찾아다녔다.
오래된 골목 곳곳을 누비며 제물포의 뚝심 있는 맛을 맛본 허영만과 이수경의 발길을 멈추게 한 곳은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인 쫄면을 맛볼 수 있는 곳. 인생 최초로 쫄면을 먹어본다는 허영만에게 무엇이든 잘 먹는 이수경이 “쫄면 맛의 진수”를 알게 해주겠다고 자신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 오후 8시 방송.(사진: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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