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마아이(대표 황윤식)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마아이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레이저 센서 모듈을 탑재한 모델을 올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3가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내년에도 2가지 모델로 추가로 출시하여 국내시장에서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자 준비 중이다.
특히,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까지 측정이 가능한 휴마아이 블랙 모델은 올 초 미국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으며,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도 탑 랭킹되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스위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세르비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의 높은 호응도에 대해 휴마아이 측은 "휴대성이 편리하고, 실내외 공기질 측정을 통해 환기 타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게 인기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유아나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집에서 손쉽게 가족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휴마아이는 지난 달 7월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MIK(Made in Korea) 2019 season 1 행사에 참가, 러시아에이빙TV top2에 선정된 바 있다. 휴마아이 제품 및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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