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원·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공동훈련센터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미취업자 대상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훈련 사업이다.
이번 충남지역의 공동훈련센터 운영협의회는 3회째로, 정부·지자체·공단·훈련기관간 협업 및 업무공유를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건양대학교를 비롯해 충남지역에는 6개의 공동훈련센터가 있으며 그 중 건양대학교는 4년째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학교의 관계자는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기관들의 사업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하반기 성과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내용을 구체화했다”고 했다.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하반기에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학별 분야별 공동훈련센터의 종합설명회 개최 등 각 기관별 연계노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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