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창단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선보여왔고 ‘천원짜리 콘서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해왔다. 이번 공연엔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연주의 협연자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1983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 우승 후 세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는 영국 ‘더 이코노미스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제8번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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