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보듬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입력 2019-08-26 17:49   수정 2019-08-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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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인 ‘새싹의 소리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 유스호스텔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초청해 ‘새생명 바다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회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견학,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했다. 1990년 대우조선해양 직원 11명이 설립한 새싹의 소리회는 700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817명의 환아에게 약 10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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