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만나볼래?" 최욱, 과거 안영미 母 소개 받을 뻔

입력 2019-08-27 16:29   수정 2019-08-27 16:30



가수 익스 출신 이상미가 재혼한다. 이 가운데 이상미에게 호감을 보였던 방송인 최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

과거 최욱은 개그우먼 안영미의 모친을 소개받을 뻔한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욱, 안영미, 블락비 박경, 이지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최욱 오빠와 서로 호흡을 처음 맞추는 거라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미담이 하나도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욱은 "영미 어머니가 방송을 듣고는 '최욱 재밌다'고 칭찬을 하셨나 보더라. 어느 날 영미가 진지하게 '오빠 여자친구 없지? 우리 엄마 한번 만나볼래?'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는 최욱을 향해 "아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욱은 1978년생으로 울산 출신의 방송인이다. MBC 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의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말재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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