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춘시장은 술과 함께 즐기는 요리류를 1만원 대로 선보인다. 사천요리, 불 맛이 살아있는 볶음요리, 튀김요리와 탕류 등 특색있는 중식포차 요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2017년 만들어진 리춘시장은 직영점 용산문배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건대점, 올해 샤로수길점에서 89개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가맹 1호점 '영등포역점'은 120석 규모로 그간 리춘시장 직영점에서 진행한 테스트 요리 중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메뉴부터 판매한다. 시즌에 따라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는 프로모션도 연계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리춘시장은 꿔바루, 마파두부, 양장피 등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중국 요리 외에도 바지락볶음, 마라요리, 어항가지 등 중국 전통 메뉴들도 함께 선보인다"며 "젊은 고객들에겐 새로운 메뉴에 대한 경험을, 중장년층 고객에게는 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전하는 중식포차 브랜드"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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