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 및 유관기관과 지역 에너지빈곤층의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LED 조명 교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27일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전KPS(주), 한국플랜트서비스(주), 한국에너지재단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에 있는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에서 ‘Energy 열(熱)·정(情) 나눔 사업’ 현판식과 전기 안전점검 및 LED 조명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Energy 熱·情 나눔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 서구지역내 발전사와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48개소와 13가구에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발전사들은 지역내 60곳(시설 23개소, 37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해당 시설에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김명진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은 “발전소가 소재한 인천 서구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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