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사진=방송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20190827221315_5d652c6b969bb_1.jpg)
심이영이 옹성우와 김향기의 연애 소식에 기뻐했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이연우(심이영 분)가 아들 최준우(옹성우 분)과 유수빈(김향기 분)의 연애 소식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우는 파출부 일을 하는 유수빈의 집에서 유수빈, 최준우와 마주쳤다. 세 사람은 카페로 자리를 옮겼고, 최준우는 “엄마한테 얘기하려고 했는데 사귄지 얼마 안 됐다”라고 연애 사실을 밝혔다.
이연우는 “너무 너무 축하한다. 우리 준우 첫사랑 되어줘서 고맙다”라고 유수빈에게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이연우는 자신의 일을 걱정하는 최준우에게 “식당 공사하는 동안 놀면 뭐 하나 싶어서 일만 한 거다. 아들 입장 먼저 생각했어야 하는데 경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희들이 떳떳하게 만났으면 좋겠다”며 유수빈의 모친 윤송희(김선영 분)에게 연애 사실을 알리는 것을 추천했다.
이후 이연우가 자리를 떠나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엄마가 너 좋아하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너네 어머니 진짜 좋아하시더라. 소녀 같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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