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E페이스 고효율 디젤 모델 추가요"

입력 2019-08-27 21:53   수정 2019-08-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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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E-PACE)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재규어 고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효율의 디젤 엔진이 합류해 라인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SUV다.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에는 가솔린 버전만 있었는데 이번에 디젤 라인이 추가됐다. 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SUV 모델임에도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한 상황에서 접지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도 적용됐다.

디자인을 보면 전면 그릴에서 후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지붕 라인이 인상적이다. 이 차의 세부 디자인은 재규어 스포츠카 F타입(F-TYPE)에서 영감을 얻었다. 내부는 높은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F타입과 동일한 핸들과 중앙 콘솔을 배치해 스포츠카 느낌을 살렸다. 넉넉한 레그룸(다리를 뻗는 공간)을 제공해 운전자를 포함한 다섯 명의 탑승자가 모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대형 캐리어와 유모차 같은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전조등과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적용됐다.

재규어 E페이스는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최고등급(별 다섯 개)을 획득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자를 위한 측면 및 전면 오프셋 테스트와 측면 장애물 관련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재규어 E페이스 디젤 모델 가격은 5450만~598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이 차량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6020만~6410만원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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