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글로벌 지침에 따른 변경, 능률적인 조직 운영 목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의 글로벌 지침에 따라 조직명과 대외적인 직함을 8월28일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직함 변경은 대외적인 역할과 권한에 있어 축소나 변화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지침에 따라 보다 능률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변경으로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의 아우디 부문, 폭스바겐 부문으로 조직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공식 직함이 변경되며 기존과 같이 그룹 산하 네 개 브랜드의 영업과 그룹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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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자로 부임한 제프 매너링 신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슈테판 크랍 역시 폭스바겐 부문 사장으로 기존과 같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책임진다. 람보르기니의 파올로 사르토리와 벤틀리의 워렌 클락은 기존대로 각각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직 정비와 경영진의 대외적인 직함 조정에 앞서 지난해 8월1일부로 내부적으로 직급에 따른 호칭을 없애고 '님' 호칭으로 통일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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