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추석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8-28 08:57   수정 2019-08-28 08:58



현대·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6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엔진오일·냉각수·브레이크·배터리·전구류·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과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차량 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받고 방문하면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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