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김선영, 김향기와 모녀 케미부터 심이영과 절친 케미까지

입력 2019-08-28 17:32   수정 2019-08-28 17:33

‘열여덟의 순간’ 김선영 (사진= JTBC 제공)

김선영이 내공 깊은 연기와 다채로운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선영은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완벽한 워킹맘 윤소희 역으로,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난 26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갑작스럽게 휘영(신승호 분)의 수학 과외에서 빠지게 된 딸 수빈(김향기 분)으로 인해 당황해하는 윤송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외를 받지 못하게 된 수빈과 그로인해 속상해하는 윤송희는 각각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하는 애틋한 모녀의 감정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12회에서는 서로 너무나도 달랐던 이연우(심이영 분)와 윤송희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어 보기만 해도 웃음 짓게 하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윤송희는 연우에게 위로를 받거나 서로를 의지하기도 했다. 특히 이혼을 요구하는 수빈 아빠(이해영 분)를 향해 연우는 차를 돌진하며 윤송희을 웃게 해 허물 없이 친한 친구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선영은 ‘열여덟의 순간’에서 여러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완벽한 연기를 자랑,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중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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