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쌍둥이 임신 소감 "입덧 심하지만 최민환 덕에 행복하게 태교 중" [전문]

입력 2019-08-29 09:04   수정 2019-08-29 09:05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한 소감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요즘 입덧이 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율희는 최민환과 함께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고, 그 과정에서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전해졌다.

율희는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이듬해 임신 및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8년 5월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율희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예요.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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