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화이트리스트 배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해드림특례보증대출’(이하 특례보증)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전국 각 신용보증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례보증은 은행권(SC제일은행 포함) 합산 총 1조2,000억 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조치 피해기업 최대 2억 원 ▲경영애로기업(제로페이 가맹점 우대) 최대 7천만 원 ▲저신용 영세기업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한도금액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로 대표자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2.59~2.89%(CD 91일물 기준, 9월 2일 현재)이다. 대출상담은 가까운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영업점을 찾아오기 어려울 경우 은행 직원이 직접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서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SC제일은행에서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은 무담보 무보증 순신용대출로 사업기간 3년 이상인 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김환필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기업파트너십사업부 상무보는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인은행 홈페이지와 영업점 및 고객컨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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