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5년만에 신규아파트 분양

입력 2019-08-30 14:07   수정 2019-08-30 14:08

포스코건설이 8월 3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단지(IBD)에서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9월3일부터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센트럴파크Ⅲ는 9월17일, 프라임뷰(F25)블록은 16일, F20블록은 18일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블록별로 당첨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 세 번의 청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계약체결은 9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프라임뷰는 2022년 3월, 센트럴파크Ⅲ는 같은 해 9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 부근에 있다. 두 단지는 지난 5년간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 들어선다.

프라임뷰는 F20과 F25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37층 5개동 규모의 F20-1, 지상 19층 4개동 규모의 F25-1로 구분된다. 총 826세대다. 70㎡ 63세대 , 84㎡ 344세대, 107㎡ 260세대, 114㎡ 65세대, 121㎡ 36세대, 144㎡ 56세대, 195㎡ 2세대 등이다 .

단지 바로 앞에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위치한다. 서해바다와 앞으로 조성될 워터프런트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함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위치해 있다.


센트럴파크Ⅲ는 E5 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최대 40층 2개동 351가구 규모다. 80㎡ 70세대, 102㎡ 68세대, 110㎡ 69세대, 119㎡ 136세대와 170~198㎡의 펜트하우스 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센트럴파크공원이 있다. 공원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평면이 3면 개방형이라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됐다. 송도 중심의 입지로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 도보 5분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송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또 하나의 송도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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