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사주 전문 탈북민 출연…북한 간부들의 점집 단골 질문은?

입력 2019-08-30 14:36   수정 2019-08-30 14:37

‘이제 만나러 갑니다’ (사진=채널A)

내달 1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북한 간부들의 은밀한 점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이만갑’에는 실제 함경도에서 용하기로 소문났던 사주 전문가 탈북민이 출연한다. 신통방통한 사주풀이로 북한 간부들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유명했다던 이 탈북민은 실제로 사주를 통해 다른 사람의 죽음까지 맞힌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오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사주 전문가 탈북민은 북한 간부들이 자주 묻는 단골 질문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간부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탈북을 할 수 있냐”는 것이라고 밝히며 탈북 전 자신의 운을 점쳐보는 게 북한에 생긴 새로운 탈북 트렌드라고 전해 놀라움을 전한다. 그녀가 폭로하는 북한 간부들의 사주풀이 결과부터 막장드라마 뺨치는 그들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이번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에서 유명했던 사주 전문가가 밝히는 충격 비화는 9월1일(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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