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36년 만에 종영, 시청률·후속 프로그램은?

입력 2019-08-31 16:58   수정 2019-08-31 16:59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이 36년 만에 막을 내렸다.

KBS1 '추적 60분'은 1983년 2월27일 '한국의 할리우드 충무로 영화가'편을 시작으로 36년동안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했다.

지난 30일 '추적 60분' 마지막 회는 'Since 1983 추적의 시간'이 방송됐다. '추적 60분'이 지나온 36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1980년대 '추적60분' PD였던 장해랑 전 KBS PD, 2005년부터 약 4년간 책임프로듀서 및 진행을 맡았던 구수환 전 KBS PD를 비롯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주인공 유우성 씨 등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추적 60분' 책임 프로듀서이자 진행자로 활약했던 최지원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동안 세상의 불의에 분노하고, 힘없는 사람을 보며 울었다"며 "'추적60분'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추적 60분' 마지막 회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6.6%보다 2.7% 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방송된 시청률 중 가장 낮았다.

'추적 60분' 종영으로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재 10월 방송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가제는 '시사다큐 직격'이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