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추석 맞아 공격 마케팅

입력 2019-09-01 18:43   수정 2019-09-01 18:44

자동차 업체들이 ‘추석 마케팅’에 들어갔다. 한국GM은 추석 판촉 행사인 ‘쉐보레 해피 추석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선수금과 이자 없이 최대 5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연 이율 1.0%로 최대 72개월간 할부를 이용하는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상 차종은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이며 수량은 3300대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쏘나타, 베뉴 등 10개 모델 300대를 지원하는 시승 행사를 연다. 기아자동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 셀토스, K7 프리미어 등 300대를 지원한다. 쌍용차는 추석 연휴와 10월에 두 차례 시승 이벤트를 연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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