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사회적경제 정책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직접 ‘숲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산림청은 주요 사회적경제 정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 가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산림청에서는 주요 사회적경제 정책으로 산림을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운영하고, 공유자원을 활용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숲은 공익적 가치가 큰 자원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다양한 산림형 사회적경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능동적으로 실현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지난달말 기준 145개의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산림의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정부혁신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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