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드럼세탁기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19’에서도 전시된다. 의류 무게를 감지하고 약 2만 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질을 판단한 뒤 스스로 최적의 세탁 방법을 선택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탁 중 아래쪽에 있는 빨래를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세탁통 내부 표면의 리프터 소재와 배치를 변경해 내구성과 세탁력을 개선했고, 엉킴도 방지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