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양자물리학’서 전략실 실장 役...젠틀한 신사는 잊어라

입력 2019-09-03 11:06   수정 2019-09-03 11:06


[연예팀] 김영재가 영화 ‘양자물리학’ 출연 소식을 전해 연기 시너지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징벌하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극 중 김영재는 굴지의 기업 전략기획실 실장 ‘최지훈’ 역을 맡았다. 뛰어난 능력을 물론 출세 지향적인 성격의 인물로, 치열한 심리전에 어떤 얼굴로 가담하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등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김영재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변호사 문경훈 역을 맡아 젠틀함과 매너를 갖춘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미스터주’ ‘얼굴없는 보스’ ‘리메인’ 등과 함께 과연 이번 영화 ‘양자물리학’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양자물리학’은 25일 개봉.(사진: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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