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보고, 아메리카노 마시고

입력 2019-09-03 17:40   수정 2019-09-03 17:41



'유열의 음악앨범'이 커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측은 "오는 4일부터 정오(낮 12시) 이전에 CGV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을 관람한 종이 티켓을 제시하면 좌석 1개당 아메리카노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18개 CGV 극장(구로, 대구스타디움, 대전, 동탄, 목동, 미아, 북수원, 세종, 송파, 소풍, 아시아드, 오리, 인천연수, 왕십리, 영등포, 죽전, 중계, 판교)에서 진행된다.

'유열의 음악앨범' 측은 가을 분위기에 맞는 커피 이벤트를 통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김고은과 정해인의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은교', '4등', '침묵'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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