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중국의 탕웨이싱 9단과 양딩신 9단이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1일 8강전에서 신진서·박정환·신민준 9단이 각각 중국의 랴오위안허 8단과 탕웨이싱·구쯔하오 9단에게 패하며 모두 탈락했다. 3일 시작한 결승3번기는 5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이다.
백32는 적극적인 선택이며, 다른 방법으로는 참고도1의 백1도 가능하다. 흑2로 양걸침하면 19까지 정석 진행이다. 수순 중 백9로는 13 혹은 15에 두는 정석 선택도 가능하다.
흑이 33·35로 실리를 번 상황이기 때문에 백은 44로 흑을 공격한다. 백52로 참고도2의 1로 끊는 것은 10까지 모양도 좋지 않고 ‘가’의 약점이 신경 쓰여서 나쁘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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