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재현, 용돈 50만원 타서 쓴다는 최민환에 경악

입력 2019-09-04 22:19   수정 2019-09-04 22:20

살림남2 (사진=방송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재현이 최민환의 용돈 액수를 듣고 경악했다.

오늘(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짱이를 데리고 김재현의 드럼 레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율희는 십한 입덧으로 병원에 가야해서 최민환은 혼자 짱이를 데리고 엔플라잉의 드래머 김재현에게 찾아갔다.

FT아일랜드 전용 연습실로 향한 짱이는 주변의 악기를 신기해하며 돌아다녔다. 곧 낮잠 시간이 된 짱이는 유모차에 누워 잠에 빠졌다.

이어 김재현은 최민환은 드럼 레슨을 시작했다. 최민환은 김재현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김재현이 천재인 줄 알았다"며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현은 "민환이 형은 드럼 치다 응급실에 갔다고도 들었다"며 "나도 드럼 치다 응급실 가야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김재현은 낮잠에서 깬 짱이를 위해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추어 드럼을 치며 짱이를 웃게 하는데 성공했다.

레슨을 마치고 최민환과 김재현은 집으로 돌아가 같이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최민환의 용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김재현은 용돈 50만 원을 받아서 쓴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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