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04일 10: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증권이 디지털 부동산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손을 잡는다.
SK증권은 4일 카사코리아와 부동산신탁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운영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기초로 전자증권(DABS)을 발행하고, 투자자가 이를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당 사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
SK증권은 △DABS 운영 △플랫폼 이용 계좌개설 서비스 △블록체인 노드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카사코리아와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카사코리아와 협력해 앞으로 고객들에 가치 있는 투자 대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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