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송유빈 열애설 사진 유출, 백지영 "누군가 악의적으로"

입력 2019-09-05 10:11   수정 2019-09-05 10:12



김소희와 송유빈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백지영이 음모론을 제기했다.

송유빈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들은 "최근 사생활 유출 사진으로 열애설 논란이 있었다"고 물었고, 송유빈은 "잘 만났었고, 지금은 정리했다"고 말했다.

송유빈은 김소희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사생활 사진이 공개됐고, 열애설을 해명한 상대였다는 점에서 다시 이목이 집중된 것.

송유빈과 김소희의 열애설은 지난달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것.

이에 송유빈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확인 결과두 사람이 같이 (뮤직웍스에) 소속돼 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김소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돼 만남을 가졌다"며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에 대해 "알 수 없는 경로로 퍼진 사진이라 저도 당황스럽다"고 전하면서 "응원해주는 팬들께 걱정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실제로 이날 송유빈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백지영 역시 "누군가 안좋은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며 "유빈이한테 좋은 누나였다. 연애 금지, 이런 게 회사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역시 송유빈과 같은 회사에 몸담은 적이 있었다.

송유빈은 Mnet '슈퍼스타K 시즌6'를 거쳐 아이돌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 생방송 무대까지 오르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최근 마이틴은 해체했지만 함께 '프로듀스X101'에 출전했던 김국헌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역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프로듀스101' 데뷔조에서 아쉽게 탈락한 멤버들과 함께 파생그룹 C.I.V.A(씨바), I.B.I(아이비아이) 등에서 활약했다.

송유빈보다 3살 연상으로 같은 소속사에 몸 담으며 인연을 이어갔다. 2017년 김소희의 솔로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송유빈이 출연해 연인 연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소희는 지난 7월 계약만료로 뮤직웍스를 떠나 현재 FA 상태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