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동광석 구매…역대 최장기 10년 계약

입력 2019-09-05 17:23   수정 2019-09-06 01:20

LS니꼬동제련은 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자원개발 기업인 테크리소시스와 동광석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10년, 총 물량 100만t의 LS니꼬동 역대 최장기 계약이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테크리소시스가 운영하는 칠레 케브라다블랑카광산의 동정광(구리 순도 25% 이상의 광석)을 공급받는다. 이를 통해 전기동과 금, 은 등의 금속을 1조원어치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4억달러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수출입은행이 케브라다블랑카광산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LS니꼬동에 원료를 공급하도록 하는 조건을 붙였다. 도석구 LS니꼬동 사장은 “수출입은행 덕분에 광산에 추가 투자하는 부담 없이 고품질 원료를 장기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