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둘인 소문난 ‘딸바보’ 개그맨 오정태가 아이들과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과거에 취미생활로 프라모델로 방송을 한 경험이 있는 오정태는 이번에는 딸들과 주말나들이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채널명도 자신에 이름을 걸고 ‘오정태TV’로 정했으며, 개그맨 특유에 놀아주는 방법과 이제껏 놀러가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태는 “딸들이 더 크기 전에 아동학대가 아닌 즐기는 주말나들이를 영상에 담고 싶었다”며 “다른 학부모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송”이라고 소개했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브랜드의 신발과 가방을 선물로 걸었다고 한다.
오정태는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방송을 만들겠다”며 ‘오정태TV’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정태는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 아내 백아영씨와 고정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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