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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실전 사례 소개 위주로 진행된다. 신문기사 또는 뉴스를 통해 토지시장의 변화를 읽는 방법부터 개발 가능성을 분석하는 요령까지 소개한다. 초보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도 짚어준다. 예컨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개발사업을 발표하더라도 사업시행자가 부실하다면 영원히 행정계획으로만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김 대표의 분석이다.
개발 가능성이 높은 땅을 매입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들어선 논밭 등 시가지가 될 가능성이 큰 비(非)시가지가 대표적이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 주택이 들어서고 도로가 나면서 농지가 분할되기 시작한다면 용도지역 상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농지의 규모가 크다면 아예 도시개발사업으로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주변 개발계획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혹하는 기획부동산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택지지구 인근 땅의 매입을 권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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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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