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의혹 대부분 저는 알지 못해…검찰 수사 지켜봐야"

입력 2019-09-06 11:07   수정 2019-09-06 11:10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조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저는 거의 대부분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수사가 진행 중이니 더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현재 후보자는 딸 문제에 대해 부인이 아는 것도 있겠지만 후보자 본인은 아는 게 없고, 딸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인가”라는 물음에 “크게 봐서 그렇다”고 인정했다.

조 후보자는 ‘검찰의 수사에 불쾌함을 드러낸 이낙연 국무총리나 박상기 현 법무부 장관에게 과잉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건의할 수 있느냐’는 요청에는 “할 수 있다”며 “양측(검찰과 행정부)이 일정하게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