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권력의 중심에 서다 '장동건을 아라문 해슬라 재림으로 지목'

입력 2019-09-07 22:21   수정 2019-09-07 22:22

아스달 연대기 (사진=방송 영상 캡처)

김지원이 권력자로 신분 상승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권력자가 되어 타곤(장동건 분)을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으로 지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탄야는 정령의 춤을 통해 아사신의 별다야를 찾아내 아사신의 직계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탄야는 노예에서 한순간에 대제관으로 신분 상승을 해 최대 권력을 얻게 됐다.

이후 탄야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와한의 탄야 껍질을 깨는 자. 흰 늑대 할머니의 후계자. 아사신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태알하(김옥빈 분)는 “나 해족의 어라하 태알하가 묻고자 한다. 이백 여년 전 어머니 아사신께서 아라문 해슬라를 보내 연맹을 만들었다. 예전에 이르기를 다시 아라문을 보낸다고 하셨다. 아라문은 언제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탄야는 “이미 왔으나 너희들은 알아보지 못했다. 날 지킬 자. 연맹장 타곤. 타곤은 내 눈앞에 나서라”고 말했다. 타곤이 탄야 앞에 섰고, 탄야는 “타곤, 그대는 하늘과 땅을 이을 자. 그대는 오늘과 내일을 이을 자. 타곤, 그대는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이다”라고 선포했다.

이로써 타곤은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으로 인정받아 권위가 상승됐다. 아스달 사람들과 대칸 부대원들은 탄야와 타곤에게 환호를 보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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