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지성이 아닌 차요한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입력 2019-09-08 23:19   수정 2019-09-08 23:20

지성(사진=나무엑터스)

‘의사요한’ 지성의 종영소감이 눈길을 모은다.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차요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지성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마지막 회 촬영 중에 남긴 종영소감으로 그동안 함께한 시청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가득 담았다.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성은 “시원 섭섭한 마음이다. 그동안 ‘의사요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긴 긴 시간이어서 체력이 부치기도 하고 약간 힘들었지만 ‘의사요한’ 촬영하며 정말 보람을 느꼈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셨다. (지성이 아니라) 지성을 통해서 차요한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현장 식구들을 노고를 챙겼다.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감사 인사 역시 빠지지 않았다. “좋은 작품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의사요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따스한 눈빛으로 마지막 소감을 마쳤다.

한편, 지성 주연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은 지난 7일 16회로 종영했다. 지성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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