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영 씨가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시민기자 우하영 씨가 최종 1인으로 남아 남다른 우리말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우하영 씨는 마지막까지 남아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출제된 최종 달인 문제는 '개수 vs 갯수', '희번덕 vs 희번득', '배멀미 vs 뱃멀미' 중 맞는 우리말 단어를 고르는 고난이도 문제였다.
우하영 씨는 '개수'와 '뱃멀미'는 맞혔지만, '희번덕'이 아닌 '희번득'을 선택해 명예 달인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우하영 씨는 우승 상금으로 총 145만원을 획득하며 우리말 실력을 인증했다.
한편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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